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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명절 신권 교환 언제부터

 

설 연휴가 다가오면 마음이 들뜨는 것도 잠시,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용돈 봉투를 준비해야 할 때가 찾아온다. 이때 깨끗하고 새하얀 신권 지폐는 받는 분의 기쁨을 더해주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한국은행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새해를 맞아 복을 나누는 풍습을 돕고자 신권 지폐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맘때면 많은 분들이 "언제부터 신권을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데, 미리 알아두면 발걸음을 헛되이 하지 않고 원하는 날짜에 신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은행 본점, 신권 교환 시작 시점과 기간

한국은행 본점에서는 명절 신권 교환을 가장 먼저 시작한다.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열흘간 신권 교환이 진행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교환 장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점이다.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방문하거나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권 교환 한도와 주의사항, 꼼꼼히 확인하세요

한국은행 본점에서는 1인당, 1일 기준 교환 한도가 정해져 있다. 5만원권은 최대 100만원(20장), 1만원권은 최대 100만원(100장)까지 교환할 수 있다. 5천원권은 최대 50만원(100장), 1천원권은 최대 20만원(200장)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는 현금으로만 교환이 가능하며, 카드나 계좌이체 등 다른 결제 방식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훼손된 지폐 교환이나 다량의 동전 교환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란다.

지역별 한국은행, 교환 시작일이 달라요

제주와 부산 지역에 위치한 한국은행 지역 본부에서도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본점과는 시작일이 다르게 운영된다.

이 지역에서는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5영업일 동안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본점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교환 한도 역시 본점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5만원권 최대 100만원, 1만원권 최대 100만원, 5천원권 최대 50만원, 1천원권 최대 20만원까지 교환할 수 있다. 훼손 지폐나 다량의 동전 교환 중단 사항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중은행, 언제부터 신권 교환이 가능할까요?

우리 생활과 더 밀접한 시중은행들의 신권 교환 시점은 한국은행 본점보다는 조금 늦게 시작된다. 보통 설 명절을 앞둔 주의 금요일 정도부터 신권이 풀리기 시작하며, 올해는 2월 9일경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은행마다 신권 확보 상황이나 정책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거래하는 은행 지점에 전화로 문의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원하는 지폐 종류와 수량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신권을 준비할 수 있다.

'찾아가는 환전 서비스', 색다른 경험

이번 설 명절에는 하나은행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2월 13일부터 이틀간 양재 졸음쉼터(하행선)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귀경객에게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경유하며 신권을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특별한 경험을 원하거나 이동 중에 신권을 교환하고 싶다면 이 서비스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겠다.

신권 교환,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권 교환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만큼의 신권을 모두 교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서둘러 교환하는 것이 좋다.

가족들과 함께 신권을 준비하며 덕담을 나누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새해를 맞아 웃어른께는 두둑한 용돈을, 자녀들에게는 설렘을 안겨줄 신권 봉투를 미리 준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